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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분야의 주목할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유진테크놀로지라는 기업이 공모가를 확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1. 공모가 확정, 1만7000원으로!
유진테크놀로지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로써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분야의 이 회사는 11월 초를 목표로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이번 일반투자자 청약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26만2371주입니다.
2. 수요예측 경쟁률
기존의 수요예측에서는 1만4500원을 상단으로 설정했지만, 최종 공모가는 이를 초과하여 1만7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과정에서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에 해당하는 78만7111주를 모집하고, 186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여 9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는 오후 4시까지 66.7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공모 주식수 중 25%인 26만2371주가 일반투자자 청약으로 진행됩니다.
3. 자금용도
공모금액은 약 178억4119만원이며, 이 자금은 향후 생산 장비 투자, 생산능력(CAPA) 증설, 해외 자회사 설립 및 확장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장 이후에는 생산력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 설비 투자, 가공 기술 고도화, 품질개선,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공정 자동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유진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유진테크놀로지는 또한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미국의 인디애나주와 조지아주에도 사무소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리드탭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리드탭 월 생산량을 2배로 늘려 200만 세트로 증설하고 대량 양산을 개시하여 매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듈 및 유닛 단위의 고성능 제품을 고객 요구에 맞게 개발 및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3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4억원입니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며 2030년에는 3647GWh(기가와트시)로 예상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토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교기업으로 피엔티, 지아이텍, 에이치와이티씨를 선정하고 이들의 주가수익비율(PER) 27.03배를 기준으로 주당 평가가액을 2만879원으로 계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평가가액 대비 약 18.58%의 할인율을 나타내며 수요예측에는 1865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914.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